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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지만. 참 어렵긴 어려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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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름과사탕하나 | 작성일 | 2020-03-06 | ||
조회수 | 4131 | 추천수 | 11 | ||
하루에도 몇십번씩 올라오는 흡연욕구. 씁~~후 이 반복된 행동을 이제는 습관처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았어요. 왜? 나는 개월수가 지나가면 갈수록 더 힘들어질까. 담배생각이 나는게 아니라. 당장이라도 피고싶은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하나 였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속에 생업을 위한 일들과 그외 시간들의 지속적인 운동도 걷기와 산책도 소소한 취미생활도 어떤것도 순간순간 오는 허무하고 뭔가 채워줄수있는 것이 없기에 몇십년을 반복하고 기분전환 해주었던 담배생각만 나는거였습니다. 이제는 저녁에 먹는 약주도 해결방법이 아니라는걸 깨달아갑니다. 금연후 물밀려오듯 허무함.무기력함.채워지지않는 마음속 외침들. 아직 공감마당에서 이 생각의굴레에서 벗어날 그 길을 찾고 있는 내가. 하루하루 더 묻뎌지고 흡연의습관력이 금연의 습관력으로 변하는 그시기 올때까지. 더 이빨 악물고 가보야겠습니다. 수월하게 가시는 모든분들이 너무 부러운 하루네요. 1년내 실패확률이 높은게 이 허무하고 공적인 마음 채울수있던게 흡연자들은 담배나 가장 쉽게 다시 찾는것 같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저는 오늘도 갑니다. 이 마음이 더 커요. 이 드럽고 치사한담배 내가 끊고 더좋은거 찾는다 이 마음이 큽니다. 금연이 힘든길이지만 그만한 가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만의 방법으로 평금 가시길 기원합니다. 어수선한 이시기 잘넘기시길 바라며. 오늘도 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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