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제가 26일차에 쓴건데 

글이 잘안올라가서

컴퓨터하다보니 메모장에 

적어둔게 있어서 마저 올립니다.

같은내용이니 혹시 

못보신분들을위해 다시올립니다

지금와서 읽어보니 쉽게쓸려했으나

말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눈에 좀 거슬리나 그냥 그대로 

복사해서 올림니다.

그때에 그 감정이 그대로 전달될수있도록

금연한지 26일째

금단증상이 없어지니 공마에 뜸하게된다.

이젠 거의 끝이보이는듯하다.

요즘들어 한귀에 힘든분이 많은거같아

경험담 및격려글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이제 더이상 괴롭지않다.

문득 문득 피고 싶지만

그때마다 5분만 참으면된다.

항상 고비마다 되뇌이고 되뇌였던말

'이 또한 지나간다'

'지나고 나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담배 넌 아주 징글징글한 스토커다'

이건 바다에 표류했을때 갈증난다고

바닷물먹는거와 똑같다.

바닷물과 담배한가치 

바닷물 한모금 = 담배 한모금

머리로는 담배를 안펴야하는지 다 안다.

몸은 원하고 머리에서는 

참으려고하니 힘든거지

단지 중독성이 심하단 이유로 

또는 쉽게 필수있지만

힘들게 참고 있어 엄청난고통을 

견디는걸로 착각할수 있으나 

금연 그리 어렵지않다.

정말로 참기힘든 고통이라면

전기고문 . 물고문 . 잠안자기 고문

이런거 다 필요없다.

담배만 안주면 금연성공률이 

5%이하니까 20명중 19명은 

담배만안줘도 허위자백이나

기밀정보를 쉽게 받을수 있다.

물론 이런 생체고문과 금단증상을

직접비교는 말이 안돼는건 나도 안다.

진짜 위험하고 참기힘든 고통에 비해

안전하며 건강해지기까지 하니말이다.

담배는 의지력.참을성 싸움이다.

무조건 참고 견디는것밖에 답이없다.

나만 좀 덜힘들게 고통없이 시간빨리 ??

미안하지만 그런건없다. 

만약 있다면  남들이 벌써 다했고 

난 담배안끊고 선택적으로 내마음대로

폈다 안폈다했을거다.

누구나 다 그 고통을 참고 견뎠을뿐...

담배하나 못끊는 사람은

여기 공마에서는 5%밖에 안된다.

밖에서나 금연이 대단한거지

여기 공마에선 금연못하는게 이상한거다.

왜냐면 여긴 헬스장 PT처럼 밀어주고 

땡겨주고  끝까지 가게 도와주니까 

나혼자 금연이아니라 여러 동지들이

봐주고 선배 후배들과 함께하며

하루하루 지나가면 더이상

금연은 어렵지않다.

금연을 시작하고 공마에 온이상

낙장불입 落張不入

• 1.

  화투ㆍ투전ㆍ트럼프 따위를 할 때에, 판에 한번 내어놓은 
  패는 물리기 위하여 다시 집어 들이지 못함.
  
  
  이젠 빼도 박도 못하고 금연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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