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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건 나의 일기이다 !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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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건 나의 일기이다 !
작성자 쌀집아저씨 작성일 2020-02-09
조회수 4226 추천수 9

어째 귀가 간질간질하더니만...
사과는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우르르 달려들어 응원해주는 분위기는 아니었고요, 그냥 자기가 추천글 찾아서 읽고, 글쓰고 댓글달고 그랬습니다.
그땐 하루에 2-3개 정도 글이 올라왔었고요, 지금처럼 단순한 내용의 글은 거의 없었어요.

첨엔 저도 님처럼 제.가. 힘들어서 들렀었는데, 백일이 지나니 들어오는 이유가 역전이 되더군요.
내 금단때문이 아니라 남의 금단 해결해 주고 싶더군요.
여기서 살다시피 1년을 보내고 슬슬 떠나볼까 하던차에, 위즈님이란 분이 절 '이장'으로 추대를 했지요.
그리곤 얼마전까지 이장직을 맡았습니다.
이장은 1주년이 지나서 맡았지만, 실제 이장으로서의 활동은 거의 2년정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이곳이 정말 썰렁했어요.
초반엔 거의 매일, 어떨땐 하루에 3개까지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이란게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며칠동안 다듬고 다듬어서 올리는 글이었죠.
읽던 책의 내용, 운전중 문득 드는 생각, 라디오에서 듣는 사연 등을 모두 금연과 연관지어 글을 만들고 저장해서 하루에 한두개씩 그렇게 올렸어요. 다른분들 도움되라고...
이상한 분들 들어오면 그거 퇴치하고, 싸움나면 싸움말리고 뭐 그런일들을 했습니다.

작년하반기부터 유투버들의 활동덕에 여기 오는 분들이 급증했습니다.
시끌벅적하면 좋긴한데, 문제는 가벼운 맘으로 오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거에요.
끊을때까지 계속해서 도전하면 된다...고 어떤 유투버가 그랬나본데, 전 여전히 동의안합니다.
금연이란게 정말 힘든거거든요. 어지간한 맘으로 시작하면 여지없고요, 실패도 반복되면 중독이 됩디다.
암튼 그래서 제가 쓴소리 많이 하는겁니다. 좀 독하게 하시라고. 다른뜻이 있어서가 아니고요.

하지만, 작년말 젊은 친구들과도 한판했었고, 엊그제 님의 조언도 일리가 있어서,
저도 조금은 더 유하게, 그리고 한번더 생각하고 댓글을 쓰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i></i><sub></sub><sup></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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