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하나 나오는데도, 내구성 검사니 뭐니해서 몇백만번의 자극을 주면서 실험을 하더군요.
그리곤 확률에 맡깁니다. 다시말해,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지요.
세상에 백프로가 어디있겠습니까. 결국은 확률싸움인거죠.
한달도 안지났는데 (정말로) 평금각이 나오는 분도 있고,
10년이 지나도 힘들어 하는 분도 있긴 하겠죠.

의학적으로 일년을 금연성공이라 본답니다.
100명이 출발해서 한달후 13명이 남고,
그중 10명이 다시 11달동안 실패하고,
1년후 3명이 남습니다...확률이 그렇답니다.

대개 백일이 넘으면, 아니 한달만 되어도 살만합니다.
그런데 왜 1년을 성공이라 볼까요^^
담배란 놈이 그렇게 만만한 넘이 아닙니다...
몸이 견딜만해지면 다른 방법으로 치고 들어옵니다.
허무(=우울)와 자만이 그것이죠...

우울함은 대개 어떤 상실과 맞물려 오기에 함부로 얘기하긴 좀 그렇구요...
자만은 반드시 경계하셔야 합니다!!!
무슨 악감정이 있다고 자신에 넘쳐있는 분들에게 쓴소리하겠습니까.
좋은게 좋다고 다들 좋은 소리만 하는게...그게 그분에게 정말 도움이 될까요.

우리의 가장 분명하고도 유일한 목표는, '금연'임을 잊지 마시길...<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