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머리속에서 단한번도 생각해 보지못했던
정말 지금생각하면 미친생각이였던 "그냥 피우다 아프면 끊어야지 아님 줄여야지 "
저세상 마이웨이 같은 생각
한번 살다가는 인생 하고싶은거 중 가장 좋아했던 담배를 끊겠다는 생각없이
호흡곤란으로 갑자기 시작한 금연.
1주차
=불안.초초.짜증.무기력.폭력충동. "내안에 악마가 살고있는지 처음알았음"
=첫날부터 7일까지 하루에 1시간이상 잠 못자고 쪽잠 형식으로 이어졌음=
=그 독한 술을 먹어도 1시간도 안되서 다시 깨서 그 숙취를 다느끼면서 울었음=
2주차
=거의 1주차때와 동일한 현상 다만 1가지는 변했음 술을 먹어도 다음날 숙취가 없고 하루종일 어지러움=
=지옥의 불면증 수면제 먹어도 잠이 안옴=
=기절직전까지 가서 링겔 맞음=
3주차
=가슴답답.가슴두근거림.불안.초조 해결안되었지만 조금씩 낳아지는게 느껴짐=
=걷기운동을 비와도 우산쓰고 1시간이상 무조건 걸으면 심장의 변화와 불안증세 호전=
=불면증 2시간 잘수있게 좋아짐
4주차
=공기가 맛있다는걸 처음으로 느꼈음=
=술먹은 다음날 숙취가 흡연할때와 확연히 틀릴정도로 압도적으로 좋아짐 "호흡때문인것 같음"=
=불안,초초 관련증상은 확연한 호전은 있지만 계속 지속됨=
5주차~8주차
=8주차 즈음 처음으로 6시간 잤음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눈물이 주르륵"=
=모든 몸의 현상이 아주 조금씩 조금씩 낳아졌음=
=담배가 무서워졌음 "다시피면 죽을것 같은 공포를 느끼기 시작함"=
=평소에 없던 주량 근처에 갈정도로 술먹으면 필름이 살짝 끊기는 현상 겪음 "호흡이 늘어나서 술을 더먹어서 그
렇다고 함 ㅡㅡ=
9주차~20주차
=한귀는 지속적으로 찾아와 같이 놀자고 함=
=몸의 증상은 낳아지는것이 압도적으로 많고 안좋은거는 여전히 안좋음=
=개인적으로 평소 업무량과 상태면 흡연할때는 새벽상태까지 버티는것을 이제는 바로 휴식하고
자야지 컨디션 회복 됨=
=가장 자랑스러운일이 생겼음 "니 옆에서 담배냄새 안나는 미친일이 일어날지몰랐다는 얘기를 200번넘게 들었음=
PS
앞으로 6달 7달 1년 3년 5년 10년 갈꺼지만.
꼭 지금 금연레이스 하고계신분들께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제 회사 슬로건이기도 한데요.
중국속담
=새로운일을 도전하는것을 두려워하지말라.
도전하다 포기하는것을 두려워하라.=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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