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추천글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추천글보기

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공감은 현장의 어울림이지 감상은 아니더이다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감은 현장의 어울림이지 감상은 아니더이다
작성자 min 작성일 2019-11-29
조회수 3461 추천수 5

금연에 대한 기억이 없으니

흡연에 대한 기억이 있으랴.

때문에 공감할 수 없어

이 마당의 출입증인 공감을 갖고자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내지만

그 기억은 화석일 뿐이어서

생물학이나 과학적 접근이지

감성의 접근은 아니더이다.

 

완벽한 잊음이기에

마침내 공감을 포기하고

관념적인 글은 더는 없기로 합니다.

 

------------

 

이곳은 삶과 죽음이 오락거리는 전쟁터이니

절박한 호소와 이마를 치는 격려와 피 튀기는 외침으로 인한

생생한 현장감으로 공감을 주고받는 격렬한 소통과 부딪힘이 어울립니다.

 

때로는 평화로운 말들도 필요하겠으나

이는 금연의 고된 밭을 갈다 잠깐 허리 펼 때의 순간일 뿐입니다.

잊어 모르는 자의 가벼운 혓바닥으로 처절한 전쟁터에서 평화를 얘기하는 오만함은 아니지요.

 

잠시 머물렀으니 이제...

공감할 수 없는 한계를 느낀 저는

이곳의 공감 출입증을 반납하고 다시 제 일상으로 갑니다.^^

 

=========================

 

모두 이루시길 두 손 모으며....

 

금연은 영원히 참는 것이다.” - 라는 거짓의 말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죽기 직전에 담배 한 대 피고 죽겠다.” - 라는 망상도 버리세요.

잊었기에, 모르기에,,,, 욕망이 없으니 참을 까닭이 없고

생의 마지막에도 입에 댈 그런 기적은 없답니다.

전체댓글수 0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