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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밤의) 꿈을 이루었다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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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밤의) 꿈을 이루었다네
작성자 min 작성일 2019-11-25
조회수 745 추천수 5

삶은 고통의 바다인가?

눈 뜨면 고통이고, 잠들어도 고통이었다.

세상살이가 고통이라면 꿈에서라도 즐거워야하건만

꿈에도 이어지는 고통으로 나는 두 배로 힘들었다.

 

삶은 힘들지만 꿈에라도 행복 하고 싶었다.

그러하면 삶의 반은 행복일 테니까.

꿈의 해석꿈의 분석을 하며

꿈을 조작하려 했지만 허사였고

날마다 쫒기고 가위에 눌렸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문득 깨침이 왔다.:

내가 꿈의 무의식을 지배할 수는 없지만

현실의 내 의식을 지배할 수는 있겠으니,

불가능한 꿈의 내용을 조작하지 말고

현실에서의 의식을 훈련하기로 했다.

꿈은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지만

현실은 어느 만큼의 보상을 해주니까.

 

현실에서의 훈련은 아주 간단하다.

부정을 버리고 긍정을 심는 것이다.

부정의 대표적인 것이 담배이고

긍정의 대표적인 것은 사랑이다.

 

우선 담배를 처단했다, 쉽겠는가.

백일 만에 기초를 놓고 천일 만에 이루었다.

금연 탑을 쌓는 고통의 낮은 길었지만

이룬 짧은 희열의 밤은 오히려 깊었다.

 

삼백의 날이 지나자 고통은 거의 사라지고

성취한 기쁨과 날마다의 새로움으로 설레었다.

 

천일이 지나자 의식이 없이도 흉곽의 근육이 이완하고 수축하여 숨을 쉬듯

담배나 금단의 의식이 없이 절로 맑은 공기로 숨을 쉬는 자연인으로 부활 했다.

 

부활(復活), 신만 부활하는 게 아니다.

낮은 평안하고, 밤은 평화롭다.

낮을 이루면 밤은 따르는 것.

꿈을 이루려 애쓰지 마라.

꿈은 현실을 따르더라.
(현상의 그림자가 꿈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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