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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으면서 느끼는것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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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으면서 느끼는것들
작성자 박태훈할수있다 작성일 2019-11-23
조회수 3568 추천수 6
최근 1-2년 남들보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수없이 많은 다짐들 했었습니다. 지금의 일이년이 앞으로 10년을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늘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늘 곁에 책을 두고 살았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방향을 잡지 못했어요. 방향을 잡았다 하면 금방 무너지기 일쑤였죠. 그렇게 방황아닌 방황을 하던 참에 다른 이유에서지만 금연을 하게됐습니다. 저는 금연을 위해 주변을 정리하는것부터 시작했어요. 혼자 사는 집이다 보니 베란다에 재떨이가 있었는데, 말끔하게 치웠습니다. 치운김에 베란다 정리를 말끔하게 했습니다. 책상 서랍을 열어봤습니다. 그동안 담배갑에서 빠져나온 담뱃재들로 인해 서랍이 더러워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상 또한 말끔하게 치워버렸습니다. 한번 치우기 시작하니 그동안 한번 안한 집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머리아파하며 하던 계획세우는 일부터 내가 현재 하고있는 일들을 어떻게 이어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감쪽같이 정리 되었습니다. 흡연을 하던때와는 확연히 다른 상쾌한 아침은 저를 곧바로 달리러 나가게 해주었습니다. 땀 한번 쏟고 깨운하게 샤워하고 나면 항상 말끔하게 정리되있는 집안을 보며 오늘 하루도 내 삶속에서 승리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으로 충만해지게 되더군요. 그렇게 시작한 하루는 기존에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들에게 더 밝게 인사하는 너그러움까지 허락해주었습니다. 한 대학교 졸업연설의 연사로 나온 미 네이비씰 사령관은 졸업연사에서 “세상을 바꾸고 싶거든 아침에 이불부터 정리하라” 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몇달전 읽은 습관에 관한 책에서는 ‘네 주변을 정리하는 사소한것도 못하는 자기 어찌 큰일을 할 수 있겠냐’라는 옛말이 나오더군요. 저는 시간이 지나 금연이라는 우연찮은 계기를 통해 위의 두가지 간단하지만 명확한 진리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원칙’에 관함이죠. 금연을 통해 내 삶의 원칙을 세웠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살던 그동안의 나의 삶이, 이제는 내가 계획한 원칙에 의해 살게 되더군요. 금연이란 우연찮은 계기를 통해 말이죠. 그렇게 10일이란 짧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10일이란 짧은 시간동안 제가 느낀 삶의 지혜와 나름의 진리는 참 명확하였습니다. 제 삶의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데 있어 공마를 지켜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대 후반에 금연을 통해 멋진 30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글 적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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