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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추위보다 이른 봄 꽃샘추위가 더 매서운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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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추위보다 이른 봄 꽃샘추위가 더 매서운
작성자 얼룩도마뱀 작성일 2019-11-15
조회수 3330 추천수 6

담배 끊기로 결심할 때 가졌던 마음은 세상 어느 것보다 순수할 겁니다.
더 나아가 끊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한 개비라도 피우지 않겠다며 공감마당에서 의지를 불태우는 마음 또한 순수할 테고요.

우리는 이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지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유혹을 감당해야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굳이 이 길을 가고 있는 건 담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마나 피폐해졌는지 인식했기 때문이고,

담배한테 빼앗긴 심신의 주체를 내게로 되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도중에 오는 괴리감을 맛보든 간에 결심했던 순간의 순수함을 잊어선 안됩니다.


그리고 3일째보다 왜 30일째가 더 힘드냐며 금연 효과를 의심하지 마십시오.

한 겨울 추위보다 때로는 이른 봄 꽃샘 추위가 더 매서운 법잖아요.
초반에는 힘듦의 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겠지만 결국엔 평온의 정점인 0으로 수렴하게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으니 그것에 힘을 얻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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