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 지 아직 오래 되지 않은 동지님들!

많이들 힘드시죠?

고통이 얼마나 심한가요?

자칫 포기할 것 같은 근심.걱정이 들기도 하시죠?

혹시 이 고통과 참음을 언제까지고 계속하게 될 것 같아 불안하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요.

그 힘듦, 그 괴로움. 결단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참는 고통은 잠시이지만, 이후에 찾아오는 즐거움은 남은 평생을 갑니다.

금연은 이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도전하고도 남을 만한 큰 가치를 갖고 있답니다.

공자께서

"知之者 不如 好之者  好之者 不如 樂之者"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공자(논어.옹야편))

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살짝 바꿔 이렇게 써 봅니다.

"知之者 不如 行之者  行之者 不如 樂之者"

즉, 아는 자는 행하는 자만 못하고, 행하는 자는 이를 즐기는 자만 못하다. /위즈(금길.공마 ㅎㅎ)

금연을 생각 중이지만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지자(知之者)지만

여기 있는 우리들은 이미 행하고 있는 행지자(行之者)들입니다.

이제 우리도 금단의 걱정이나 고통을 즐김으로 승화해 봅시다.

고수는 생각한 대로 되고

중수는 연습한 대로 되며

하수는 걱정한 대로 된다 하였습니다.

공마에서 많이 회자되는 말처럼 시간은 분명 우리편입니다.

그러니 하수처럼 쓸데없는 걱정은 던져버리고, 정말 고수처럼 금연을 여유 있게 즐기도록 해보세요.

자, 그럼.. 오늘도 심호흡 크게 한 번 하시고..

모두 즐금할 준비 되셨나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