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건 뭐... 도대체가 말입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라니요!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무슨 어법이 그렇죠?

멋쟁이남자님은 얼마나 대단하시길래

본인 스스로에게"~님"자를 붙여 공마님들을 낮추시는 겁니까?

대체 그러한 표현은 어디서 나온 어법입니까!!

이 땅에 태어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쓰는 법을 배운 사람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상식인데...

이를 무시하는 것은 국어를 구사할 줄 몰라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공마님들이 멋쟁이남자님에게 우습게 보여서 그런 겁니까?

축하반장은 또 뭡니까?

공마에 축하반장이라는 직책이 있었던가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하는 축하가 어디있습니까?

축하받을 일자를 맘대로 앞당겨 의미 없는 날에 여려 공마님들을 한꺼번에 축하를 하시다니요!!

그런 무성의한 축하가 어디 있답니까!!

근래 들어 사리분별이라는 낱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날들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