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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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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얼룩도마뱀 | 작성일 | 2015-08-28 | ||
조회수 | 5461 | 추천수 | 9 | ||
팀원들과 술자리 중입니다. 흡연하는 직원들 하나 둘 짝지어 담배 피우러 밖으로 나갑니다. 금연 중이라 밖에 나갈 일 없는 저는...빈자리를 보니 뻘쭘합니다ㅠㅠ 따라 나갑니다. 요넘들이 팀장님 한 대 태우시죠 하며 담배를 권하네요. 초기 첫 날에 흡연욕에 패배하지 않기 위해 라마즈 호흡까지 했던 제가 그깟 유혹에 넘어 가겠습니까?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이 이게 아닌데~~^^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한 말씀만 드립니다! 금연은 그늘도 없는, 오아시스가 언제 보일지 모르는 사막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백리 길을 가기 위해선 세 끼 양식만 준비하면되지만, 만리 길을 나서려면 석 달치 양식을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금연의 길은 만리 길보다 10배, 100배 더 먼 길입니다. 그러므로 금연을 위해선 석 달치 양식이 아니라
1년치 양식을 준비해도 모자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콘크리트보다 더 굳고 견고한 의지를 갖고 도전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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