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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게시판에서 5회 이상 추천 받은 글을 모았습니다.
| 금연에 쉽게 성공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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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재승 | 작성일 | 2012-07-03 | ||
| 조회수 | 7106 | 추천수 | 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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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에 왕도 뭐 이런게 있나요? 있습니다. 저는 이 곳을 찾아온 이후 멋지게 성공하고 있습니다. 초보 여러분 지금은 정말 힘드십니다. 종교가 있으면 종교에 의지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금연을 했으면 그 사랑을 확인하면서, 이도 저도 아닌데 얼떨결에 했으면 에또 저처럼 이 곳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냥 남자다운 뭐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나도 남자다 니들 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느냐. 뭐 이런 오기도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제가 이 범주에 속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가장 큰 전략은 어떻게든 시간 때우기 였습니다. 가만 이 곳에 와서 보니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든 세월을 보내야만 고통이 점차 적어지고 새로운 환경에 몸과 정신이 익숙해지고 온갖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도 유연해지기도 하고 강인해지기도 하고 암튼 많은 선배들을 보면서 이리저리 자기만의 궁리를 여러가지 모색해서 살아남는 방법 몇가지를 스스로 체득하고 그리고 웅크리고 시간을 보내면 너구리처럼 옆에서 연기를 때던 말던 버틸 수 있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아 중간 보고를 또 드려야겠지요? 저는 40년 하루 4갑 55세 입니다. 전에는 길거리 연기 나면 뒤통수를 냅따 갈겨주고 싶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약간 무뎌졌습니다. 전에는 연기 나는 곳을 무조건 신경질 적으로 피해 다니기 급급했는데 지금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냥 많은 선배들이 그랬듯이 스스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점차 누그러 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감기 걸렸는데 가래가 나오는데 (지저분 죄송) 아직 시커멓습니다. 의사가 그랬습니다 평생 피운만큼 지나야 폐가 분홍색이 될 거라고 우선은 한 5년 지나면 편해질 거라고, 그러다가 늙어 죽겠습니다만, 어쩝니까 업보인것을. 그런 글도 있었습니다. 1년 쯤 지났을때 자다가 목이 막혀 카악 하고 뱉었더니 시커먼 가래 덩어리가 나왔는데 그 이후 담배 생각이 하나도 안났다는 글. 진짜인지 가짜인지 의사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자그마한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성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월을 낚아라 강태공처럼..... 쉬운 금연의 성공방법 1. 전략 - 어떻게든 세월을 낚아라 2. 전술 - 담배는 농약이다 안되면 딱밤이다 숨을 담배 피듯이 크게 쉬어라 운동은 필수다 뛰든가 걷든가 동시에 다 하던가 전두연합 영역에 최대한 금연의 논리적 현명한 이점을 주입하라 쓰다보니 단순해 보이는데 되게 어렵겠군요. 초보님들한테는... 에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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