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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떠나며 한마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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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 | 작성일 | 2009-12-17 | ||
조회수 | 7837 | 추천수 | 24 | ||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빙빙 돌리는말 할줄 모르오니 양해바랍니다. 열이 왕창 받아서 씁니다. 그러나 술은 않마셨읍니다. 일부러 공감마당 제목에서 말했듯이 이곳은 공감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야기를 나누는곳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어느 일인의 독무대로 여겨지는군요. 그말잘하고 유하고 인정많으신 선배님들은 뭣이 무서워서 일언반구도 못하고 자취를 감추다가 조금 수그러드는 모양새를 보이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진실에 대해서는 거의 함구로 일관해 오시다가 아부성 발언을 연일 뿜어대는 모습이 퍽 측은해 보이는군요. 바른말 하는사람 하나를 감싸줄줄 모르고 쉬쉬하다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선배님들의 행위에 분노감이 생기는군요. 자고로 싸나이는 말이 많을수록 실수가 많은법입니다. 이 의리라고는 손끝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이곳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를 못 느끼기에 이곳을 떠나려합니다. 잠시나마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분들께 감사를 드리오며 평생금연 잊지말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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