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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가 전하는 말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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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가 전하는 말
작성자 배석인 작성일 2009-11-24
조회수 7571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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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白手)가 전하는 메시지 !

 

77년 가을 재수하던 시절 광주에서 발행되는 지방지에 실렸던 칼럼으로,

실제로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 글이다.

세계적인 아랍의 석유 부호 한명이 죽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검은 황금, 석유의 위세는 대단 했었다.

이 부호는 죽기 전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다.

“내가 죽어 나를 장사지낼 때 내 두 손을 관 밖으로 내 놓고 장례를 치르도록 하라”.

그의 아들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두 손을 관 밖으로 내놓고 장례식을 치뤘다.

장례식에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조문객이 방문하여, 이 장례광경을 바라보며,

모두 의아해 했다.

시신의 일부를 바라보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었으므로........

그렇게 장례를 치루고, 모두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의 아들은 아버지의 유업을 받들어 정신없이 바쁜 세월을 보냈다.

그렇게 수년이 흐른 후, 한참 업무에 쫒기다가,

문득!! 깨달은 게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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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우리 아버지는 빈손(空手來 空手去)으로 가셨구나!!!!!!!!!!

그렇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그의 아들은 자기 아버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그제야 깨달았다.

이 메시지는 실제로 내 인생의 지침이 되었고,

돈은 삶의 수단일 뿐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空手去 하더라도, 일단은 많이 벌었어야 할 것이며,

짧은 인생, 할 수만 있다면, 많이 베풀고 가는 것이 남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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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이 부호가 남긴 메시지가 잘못 되었다는 학설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최근에 한 학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이 메시지의 내용은,

백수래 백수거(白手來 白手去),

즉, “깨끗한 손으로 왔으니,

깨끗한 손으로 돌아가야 한다“ 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이 학자가 연구한 내용의 전말은 이러하다.

이 석유 부호는 엄청난 골초로서 전용비행기로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비행기 안에서도 담배를 너무 피워서 비행기 밖으로 연기가 풀풀 날려

비행기에 불이 난 걸로 오인하고 공항에 소방차를 대기시킬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골초가 죽기 몇 년전 각고의 노력 끝에 금연에 성공했고,

이를 신문광고까지 하며 자랑했으나,

 

주위에 있는 사람만 빼고는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았다.

죽어서 까지 자기가 금연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었던 이 부호는,

장례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기의 손에 타르자국이나

니코틴 냄새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의 아들은 이 학설 발표 후 아버지의 비석 맨 상단에

금연을 자기 아버지가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새겼다고 한다.

이 학자는 금연이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목하고 있다.

이 메시지 또한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이를 위해 정진 중이다.

 

여러분! 모두 금연하여, 먼 훗날 부모님께 물려 받은 깨끗한 손으로,

천국의 부모님을 만나 뵙도록 합시다!!!!!!!!!!!!

효도도 가족사랑도 금연에서 시작됩니다!

모두들 즐금, 평금하세요.

여러분도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p.s

윗 부분은  사실적인 내용이고, 아랫 부분은 제가 한번 꾸며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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