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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마른 가슴엔 한귀 꽃 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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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정일 | 작성일 | 2009-10-14 | ||
조회수 | 7229 | 추천수 | 5 | ||
흡연은 기 존에 많은 기간동안 습관되어 왔고 또 몸이 그리 적응해 왔습니다. 그걸 며칠 끊었다고 그 습관이 금방 고쳐지고 몸이 금방 나아질리가 만무한데 어쩜 우리가 너무 성급한 마음을 가지고 금연생활을 하는 건 아닌지... 이제 며칠 아니 몇달 금연했다고 기분이 Up되어 방심하고 있을 적에 한 귀 녀석이 입가에 피를 뚝뚝 흘리면서 씨~~익 웃는 모습을 봅니다.. " 끊었다구? ㅋㅋ 어디 쫌 지나봐라..ㅋㅋ 이전보다 더 피게 될터이니..." 그 동안 금연한다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큰소리로 선포하기도 했는데 며 칠이 못되어 번번히 무너지고 마는 모습,,, 이제는 사람들한테는 쪽팔려서도 끊는다는 소리는 못하고 살짝 시도하다 무너지고..반복..반복..진저리.. 하루를 참았든 1년을 참았든지 방심하는 순간 한귀의 그물에 홀연히 걸리게 될 것이므로 항상 깨어 있어야 겟습니다..또 마음을 차갑게 메마르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그 차가운 마음엔 이미 한귀의 처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담배는 차가운 놈입니다. 차가운 것은 곧 차가운 가슴과 행동을 부릅니다. 노름/게임/도박/거짓말/사기/범죄/시기/질투 등등... 이런 차갑고 메마른 것들은 담배와 아주 궁합이 잘 맞아 대충 같이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금연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이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메마른 가슴엔 한귀의 꽃 이 피는 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과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것이 아주 필요하고 금연생활을 잘 하게될때 다른 차가운 것들도 떨쳐 버릴 수 있으므로 이야말로 일거 다득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우리 금길식구에게 마음이 따뜻해 지詩는 보약 한 첩 올립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한데 모두들 건강 유의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욤.^^ ps)얼마전에 동기님 노현우님에게 열성적인 위로와 격려 그리고 풍부한 내공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흐믓하고 감사합니다..가슴이 따뜻해 졌습니다...(꾸벅..꾸벅)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詩. 심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에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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