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한지 어느덧 500일이 되엇습니다..

어떻게 금연을 내가 하게됐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누구한명도 금연 쉽게 성공하신분들 없으실 겁니다.

작심삼일 일주일...너무나 쉽게 포기해버리는 금연..

저도 3-4년간은 담배 끊어야 되는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막상 실천으로 옮기질 못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 나도 한번 해보자!! 어디 한번 남들 한달만 참아보라는데

한달만 진짜 꾹참아보자라는 맘가짐으로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한달동안 온갖 금단현상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회사에서의 일도 손에 안잡히고 가족들에게는 짜증만 늘어갔습니다.

하지만 금단현상이 조금씩 완화되가면서

일도 손에 잡히기 시작했고, 맘도 조금은 진정되어갔습니다.

그후로 그 한달을 지키기 위하여 무단한 노력을 하여,

두달 100일, 6개월..잘 참아낼수 있었습니다.

한달만 참아보라는 말인즉 금단현상의 완화가 되어가는 시기이며,

한달정도의 금연 의지라면 충분히 평금할수 있는 기간인듯합니다.

짧으면 짧은 한달이지만 금연의 그시간만큼은 정말 길었었던것 같네요.

먼저 금연을 시작하고 권고해준 친구에게 감사하고

금길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금길 가족 여러분도 평금으로 쭉 이어가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