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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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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시작 타이밍 이벤트 참여’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금연시작 타이밍 이벤트 참여’
작성자 꾸주니1 작성일 2024-05-24
조회수 173 추천수 5


먼저 이벤트(금연시작 타이밍)    .

금연시작 타이밍 : 저를 금연하게 한 말, 상황에 대해 공유해 드립니다.


저의 흡연은 20살 초반 군입대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금연 시작하기 2017년 이전까지 수십 번의 금연 도전과 

실패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금연 목적이 뚜렷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단지 담배는 몸에 안 좋고

오래 피울 것은 못된다.는 생각이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혼자의 목표로 여러 번 금연에 도전을 했고, 도중에

자만함이나 호기심으로 다시 재흡연의 길로 들어서면서, 결국 금연에 대해서는 포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금연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만큼 아끼고   문에,

싫어하는 것을 가능하면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담배의 중독성은 생각 이상으로 대단했기 때문에, 쉽게 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는 흡연하는 이유에 대해 일이나 공부에 대한 집중도 저하로  수 있는 기간(이해 기간)을 

조금 더 줄 수 없겠냐고? 핑계 섞인 양해를 구할 정도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몇개월 정도 더 흡연할 수 있는 기간을 양해 받았고, 그 기간 동안 금연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만날 때 양치질하거나 향수를 뿌리는 등 임시방편으로 거짓말을 하면서 가끔 피울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기 싫었습니다. 거짓말을 시작하면 나중에는 정말 큰 거짓말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기에 항상 정직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자.라는 것이 어느 순간 마음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수개월 후, 여자친구가 이제 참을 만큼 참았으니, 금연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제가 금연을 결심할 수 있게 한 결정적인 말은 “이제부터 담배를 피우면 나랑 헤어지는 거다.” 였습니다.

그 말이 굉장히 냉정하면서도 무겁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여자친구도 몇 개월을 참아줬고, 그 고마움을 가볍게 없었던 것으로 할 수도 없고, 이제는 내가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금연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피우던 담배 맛을 갑자기 다음날 부터 못 느끼니까, 답답했고 그냥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시 시작할까? 지난번에도 이런 경험이 많다 보니, 스스로 합리화하기 시작하더군요. 

이런 요행을 바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니, 어느 순간 스스로가 부끄러웠고 지금 끊지 못하면 아마 평생 담배를 피울 

수도 있겠다.는 경각심이 들더군요. 결국, 2017 7 24일 .


금연 초반기에는 여러번의 흔들림도 있었고, 일주일, 한달 정도 후에 다시 할까?라는 유혹도 있었지만, 략 3주 정도 

지나니까 입안에 남았던 텁텁한 느낌도 사라지고, 점점 몸의 상쾌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꼈고, 불쑥 나타나는 흡연 욕구만 잠재우면 충분히 금연을 유지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제게 제일 중요한 마음은 '초심'입니다. 항상 유혹이나 자만함이 들 때, 처음 시작하려 했던 마음을 생각해서 겸허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아마 혼자서 시작하려고 했다면 절대 못했을 것입니다. 주위에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는 이 있었기에 이 악물고 

시작하고 버텼습니다.  사함, 미안함으로 이제는 더 이상 흡연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모든 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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