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관심 좀 끌어봤습니다 ㅎㅎ 

 내용은 뭐... 다들 아시는 내용들이겠지만요.

 '비흡연자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는 게 가장 큰 소득인 것 같습니다.

 100일이 지난 지금 담배를 다시 피운다는 생각을 하면 그저 끔찍합니다.

 돈 나가고 몸에서 냄새나고 음식 맛도 잘 안 느껴지고 건강 해치고...

 맨날맨날 담배 피울 시간과 장소 찾느라 초조하고 

 일하다가 흐름 끊겨서 비효율적이고!!!!

 정말 담배를 왜 피우는 거지!?? 정말 이해가 안돼!!!

 이런 생각이 들 지경이니

 방심하면 안 되겠지만... 저는 이제 정말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한 1달 넘어갈 때부터? 30일-40일 즈음부터

 어? 오늘은 담배 생각이 안 났네?

 퇴근할 때쯤 한 대 생각이 나야 되는데 안 나네?

 이러기 시작하더니, 100일밖에 안 되었는데 지금 뭐... 거의 달관했다시피 글 쓰고 있죠...

 그 동안 개인사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도

 담배에 다시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술은 마셔도 담배는 안 피웠습니다.

 술도 지금 일주일째 금주중! ㅎㅎ

 금연을 시작하고 금주도 시작하고 다이어트도 운동도 시작하고...

 금연을 하면 인생이 바뀝니다.

 팔자 피겠다고 작명소 가서 이름 고치고 그런 짓 하지 마세요. 걍 담배를 끊으세요.

 모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