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금연후 변화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분들이 70%이상은 중복되지 않을까 싶네요.

금연 후 처음 변화는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서 상대방과 대화할때 주눅들거나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담배를 필 당시에도 흡연하신분들이 지나가면 냄새가 나고 입에서는 아주 역겨운 냄새가 나는것을 느끼면서도 

금연을 하지 못하고 담배피우고 와서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두번째는 감기가 잘 안걸리는것 같고 감기 기운이 있어도 그렇게 심하지 않고 금방 괜찮아지는듯 합니다.(이것은 순전히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흡연할 당시엔 목감기는 달고 사는것 같았는데 금연 후에는 흡연할 당시보다는 빈도가 덜해지는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운동을 할때 숨차는 정도가 휠씬 덜합니다.

일예로 술먹다가 기차시간이 촉박해서 친구와 같이 뛰는데 그 친구 저 쫓아오다가 숨차서 죽을려고 했습니다.

그 친구 왈 너는 아직도 체력이 20대인가 보다했는데 아마도 그 친구는 흡연을 하다보니 폐활량이 떨어져서 달리기가 힘든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네번째 경제적인문제....

흡연하던 시절에는 편의점에 담배사러가면 꼭 담배만 사는것이 아니죠.....이것 저것 그리고 옆친구것같이 계산하다 보면 

1만원이상 결제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것저것빼고 4500원씩만 계산해도 1년에 165만원정도가 저축되는것이니 이또한 무시할수 없을것입니다.

금연을 하면 처음에는 누구나 어렵고 힘듭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열거할수없을 정도로 풍부하고 이로운것이 많으니 꼭 금연에 성공하셔서 건강과 부를 누리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