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요정 3기 쭌율입니다. 

이번주는 자유주제이니 만큼 스트레스와 흡연의 연결고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예전에 흡연을 하곤 했고, 스트레스=흡연이라는 나쁜 연결고리를 견고히 구축했던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흡연자들은 누구나 그렇죠.

지난 연말 금연을 다짐하고 올해 1월1일부터 금연을 시작하였고 금단현상도 나름 잘 극복해 나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직장에서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노력해서 그 결과를 오늘 기다리고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결과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내심 많이 기대했던 터라 조금 실망감이 크고 가족들도 꽤 기대를 했던 부분이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그렇다고 담배를 피고싶다거나 그런생각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이제 스트레스=흡연으로 이어지는 나쁜 연결고리는 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정신타격이 좀 크네요. 극복하기 위해서 명상도 하고, 다른 방법도 좀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스트레스 해소와 흡연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담배를 핀다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달라지진 않는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기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흡연을 떠올리신다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흡연으로 스트레스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좀 우울하긴 하지만 비오는 날 담배까지 피고 있으면 더 우울할거 같네요. 비오는날 담배피면 냄새까지 쩔구요;; 

다시 한번 기운차리고 공감요정 활동 끝날 때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