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때 술을 많이 마셨는데 위태위태했어요...

그래도 유혹을 잘 이겨낸 저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 됩니다...

저야 뭐 질환이 있으니까 남들보다 멘탈이 약한 게 사실이라 생각하거든여ㅠ

근데 기억해야 할것이.. 흔들릴 때마다 담배로 마음을 달래면

걍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하는겁니다......................

평생 나약한 정신상태로 살아야 하는겁니다......

힘들수록 마음 단단히 먹고 똑똑하게 굴어야 합니다.

내 몸입니다. 주변에 금연한다고 하면 비아냥거리거나

뭣하러 끊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진 않나요?

본인 건강 아무도 챙겨주지 않습니다................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이니 꼭 곁에 두십쇼.

살아보니 정말 좋은 사람은 남의 건강도 신경써주는 사람이더군요.

힘들어서 정신 못차릴 것 같을 때 고무줄 튕기기라도 해서

일단 정신 바짝 차려봅시다.

잘했고, 잘하고 있어요.

금연을 지속해나가면서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넸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금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