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을 흡여하며....  4천만원을 넘게 연기처럼 날려보냈네요

1월12일을 마지막으로 금연을 시작하였고 오늘로 39일차 입니다,,, 담배생각이 전혀 생각나지 않아요

지금 몸의 변화가 너무 좋아요~ 남들은 어떻게 금연을 시도했고,,, 어떤 방법이 좋을까??? 생각해보겠지만

저는 저의 의지로만 끊어보고 싶었습니다,,, 40년전 유덕화, 주윤발의 담배피는 모습이 멋쩌 나도담배를 피우면 멋있어보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으로 ㅋㅋㅋ 잘못된 생각으로 손대면서 지금껏 피워댔네요 

흡연의 계기는 무작정 피지말자!!  피고싶을땐 운동을 하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담배부터 물었던 나였는데,,,, 

아침만 잘 버티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조깅을 시작했다 

오전5시 기상하고 광교호수 공원으로 직행,,,,, 3바퀴~5바뀌 뛰자 

무작정 뛰고 보았다,,,,,, 처음엔 1분도 못뛰었다, 뛰다 걷다 반복하면서 세바뀌로 돌고,,,  지금은 무난하고 3바퀴에서~ 5바퀴 뛴다,,,쉬지도 않고10키로~ 15키로는 매일 뛴다 

내몸이 예전과 다른점 

1. 숨이 차지가 않는다,,, 폐활량이 좋아졌다

2. 마른기침이 나질않는다 

3.가래에 검은게 없다

4.홀애비냄새가 않난다 

5.5년전 집나간 성욕이 돌아왔다,,, 요즘 와이프가 이뻐보인다

6.역류성식도염이 없어졌다,,, 

7.하체가 튼튼해지고 뱃살이 없어졌다,,,, 

8.10키로 감량 ,,,,,, 

금연하면 몸무게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조깅이 여러므로 금연에 도움이 많이된듯 합니다,,, 

아직 39일밖에 되지않았지만 오랫토록 함께해온 꽁초를 이제는 영원히 이별을 준비중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