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 멀고 안올것만 같던 1년이

처음에는 느리더니 그다음부터는 빠르게 왔고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ㄷㅂ피며 보내던 무의미한 생각 그리고 시간과 습관들이

다른것들로 채워지기도하고

금단증상으로 하루가 멍했던 시간들이

하루가 알찬시간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ㄷㅂ땡기는 특정한 날과 시간들이 있는데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강도도 약해지고 있기에

나태해지지만 않는다면 평생 끊고 살수 있을것같습니다

1년이지나 2년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두달에 두세번정도

그 두세번의 하루중 저녁시간 또는 습한날씨

비가오거나 눈이오거나 또는 깊은 과거를 회상할때는

주저없이 추억과 함께 ㄷㅂ생각 나는건 부정할수없네요

지금 당장이라도 어느 누구보다 맛깔나게 필 자신도 있지만

저와 비슷한 금연시기를 겪고있는 어느 누구보다

잘참고 이겨내서 절대 지지않을 자신도 있습니다

연말 연초를 보내며 생각이 많은 요즘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다짐 하기위해 글 남깁니다

한번쯤이야 하는순간 되돌아오지 못.....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