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번 째 입니다

1. 처음에는 군대 안에 있을 때 약 6개월동안 금연을 했었고 담배 관련한 곳은 최대한 피하며 묵묵히 일과를 하다가 너무 힘들어 다시 흡연 시작

: 흡연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금단 증상이 거의 없어 끊을만 했지만 흡연할 때만 휴식(비흡연자들은 계속 일 진행)해서 힘들어 다시 흡연하기 시작

2. 전역 후 약 1년 흡연 후 금연하기 시작, 이 때는 꽤 흡연량도 많아져 금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 → "전자담배에 니코틴량으로 조절해봐야지" 하며 0까지 줄여봤으나 고시 공부 중이라 연초에 다시 손대기 시작하여 흡연

3. 고시 실패 후 회사 인턴 빡신 곳에서 1년 굴려지다 2024년이 되어 그 전에 '끊어야지' 생각만 하다 본격적으로 금연하기 시작

(지금 ADHD약과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그런가 금단이 약효가 떨어질 때만 오는데 쏟아져내립니다 의지로 참고 있는 중인데 힘드네요)

2번째에서 '전자담배'라는 대체품을 찾아 금연을 한다는 것은 저에게만큼은 어리석은 행동인 것을 인식하였고 이번 금연은 첫번 째처럼 아예 확 끊어버리자 해서 금연 중에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해지면 흡연하는 습관이 아직 떨어지지 않아 현재까지는 심호흡하기, 손 지압해서 자극주기, 이클립스와 같은 구강 자극해주는 것 먹기 등 해주는데 조금은 버겁습니다

무엇을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불쌍한 중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