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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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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Zippo 라이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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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 Zippo 라이터
작성자 라하이로이 작성일 2023-01-25
조회수 673 추천수 0

오랫만에 저도 모르게 서랍 속 잡다한 물품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일 아래 쪽 서럽 구퉁이 맨 아래에서 네모난 플라스틱 검정 케이스가 발견되었어요..



열어 보니 이게 무슨 은 빛의 Zippo 라이터이던가.. 생각을 골똘히 해보니

이건 아마도 10년도 훨씬 전 쯤 와이프 또는 애절했던 애인에게서 받은 선물이였던 것 같았습니다.




세월이 너무나도 빠르다 보니 라이터 기름을 구입해 사용하겠다고 해놓고선 그대로 서랍 속에 보관한채

10년도 훨씬 넘게 잊고 지냈던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 떠올려 보니 그때 그 세월이 마치 필름 처럼 생생하여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렸던 느낌이에요.



이 생생하고 멋진 되찾은 은빛의 추억 속 Zippo 라이터를

어찌 해야 할까요?


멋지게 써보고 싶은 마음도 들고 (물론 그냥 찰카닥 켜고끄는 폼만이요..)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이니 그냥 내다 버릴까 하는 마음도 들고요..


그저 추억 속에 기념품 처럼 이대로 보관만 해둘까요?


누구에게 선물 받았던 것인지 헷갈린 채로 영원히... (그것도 멋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기억을 잘 더듬어 보니 이 라이터가 제게 온 게

약 15년 쯤 된 것 같아요.


이야~ 세월 정말 빠르네요 여러분들도 그렇죠 순식간에 이렇게 번개 처럼 지나오다니 말이에요...


그녀는 누구였을까요




-----------------





그저 옛 기억이 저의 생각을 사로잡아 마음을 약간 젖어오게 하는 하루네요. 비도 안오는데. .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은 또 오늘 같은 나날들 되세요.



금연을 하다 보면 이렇게 마법 같은 순간이 반드시 꼭 찾아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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