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시작하고...

금단현상을 겪고 있는 그 순간 순간에는...

참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되었는데...

힘듦을 겪고...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까마득해 보였던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별 거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찌 생각하면...

이것도...

개건방 이겠죠...ㅋ

며칠전 도마뱀님이...

초년병때, 겪었던 경험을...

평생 되새기자는 글을 썼던 걸고 알고 있는데...

초년병때 겪었던...

그 힘듦도 점점 잊혀져 가려고 하면서...

사...알...사...알...

건방이 고개를 쳐들기도 하고...

태어나서 20년간 피우지 않았던 담배를...

희한한 핑계를 대면서, 피우기 시작해서 25년간 피우다가...

어찌어찌 5년간 잠시 안 피우고 있지만...

언젠가 피울지도 모르겠죠...

항상 조심하렵니다...

p.s 

담배를 평생 참는 것이라는 말이 아니라...

항상 경계 하자는 글 입니다...

그 말이 그 말이다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금연 5년 넘으면...

담배라는 놈...

기억도 안 나요...

하지만...

20년간 피우지 않던 담배를... 25년간 피웠던 내가...

언제...어느 순간...

그 놈과 가까워 질지는...

(절대 가까워 지고 싶지 않지만...)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항상 조심하면서...살아가겠습니다...

그래서...오늘도...

금연 선후배님들과 당구를 치면서, 친목을 도모했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