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까지 매일 글을 쓰겠다고 약속을했는데...

 오늘은 3일차 입니다.

 솔직 3일까지 못올줄 알았습니다.

 근데 3일이 왔습니다.

 어케 할까요?  11년 마지막 12월31일 마지막 다짐보단..

 3일이 지난 지금 조금 흔들립니다.

 지나가다 옆에서 담배피는 모습과 냄새가...

 역겨운게 아니라 너무 달콤해보이고 냄새도 꼬쏘해보입니다. 헐...

 오늘 오전 회사에서 시무식을 했습니다. 시무식후 점심시간을 마치고..

 다을 삼삼오오 모여 커피와 담배를 피는데... 순간 옆 동료가 담배를 건너길래

 자연스레 입까지 물었습니다. 순간.. 화장실좀 갔다올께 하면서 안폈는데..

 정말 한순간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 3일차 오전까진 버티고 있습니다....

 내일 4일차 글을쓰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