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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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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철호	작성일	2004-07-29
조회수	1045	추천수	0
1977년에 흡연을 시작한이래 27년간 피우다가 단 한번의 생각? "요즘 담배들 많이 끊던데...나도 금연 해볼까?" 라는 생각이 스치고 그날 곧바로 7월16일 금연에 들어간지 14일째입니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10여년전에 술을 이런식으로 끊고 난뒤부터 하루 3갑의 골초로 변신이되어 살아왔다는게 문제임.(94년부터 3갑씩 피웠음) 지금 금단증상에 무지 힘들고 고통스러움에 매일 운동을 2시간 가까이 합니다. 가장 힘든것들 ~-_-~ 1,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이... 2, 가래가 너무진하고 가슴 깊이에서 나오질 않아 힘들고... 3, 코속,입안,잇몸,혀,목구멍이 헐어서 고통스럽고...(10일정도 되었음) 4, 얼굴과 이마 머리속에 뽀루지들이 생겨 아픔... 5, 눈이 따갑고 눈주위의 근육들이 떨림이 자주... 6, 맛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졌고, 심하게 졸리다가, 3~4십분씩 자다가 깨는 불편함과 피곤함이... 7, 기타...소소한 불편이 많음. 총체적인 고통인것 같음.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에게 참조가 되었으면 해서 권하고 싶은것 몇가지를 (내 경험을 기준으로...직업상 스트레스가 심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커피도 20몇년간 하루 10잔이상 먹어왔던 사람입니다.6개월전부터 하루3잔으로 줄여서 금단증상에 적응이 된편임) **조건없이 걷기나 달리기 운동을 하시고 물을 많이 마시는것 외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자신과 싸움에서 이기는 결심과 결단의지이겠지요. 나는 지난 2월부터 매일 야깅을 30분이상 6개월동안 해왔고 금연 당일부터 매일 1시간30분이상을 합니다. 하루 물은 3.5~4.5리터이상 마시고요. 대단한 고통이 따르겠지만, 금연 한달전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이겨내길 바랍니다. 정신력도 한몫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줘서 고맙구요. 아직도 많이 힘들지만 꼭 해낼겁니다. 힘들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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