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이곳에 들어와서 다른분들의 공감글을 보곤 했어요~

저는 담배를 배우고 피우게 된게 벌써 13년 정도 되었네요 ;;

평소 하루 15개비 정도 피우고 술자리에서는 목이 아프도록 한갑 그이상을 피웠어요 ;;

의지가 너무 부족한지라 두세번 금연 시도를 해보았지만..

술자리도 좋아하고 주위에 친구들 90%는 담배를 피우다 보니..

저도 안피우는 10%에 해당되고 싶은데..

끊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담배만 있으면 습관적으로 미치게 찾아 피워데고

요즘은 막상 피우면 내가 이렇게 안좋은걸 왜 피우나..

문득문득 제모습이 너무 한심해 보이더라구요..

안좋은게 몸속으로 들어가니 요즘은 머리도 계속 아프고 후두염이 자주 오네요..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 되는듯..

이제 정말 담배를 버릴때가 된거 같아요..

지금 마음 먹고 패치 붙히고 이곳에 글 올리네요..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