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길동지분들 반갑습니다.

파란 하늘의 가을날입니다.

제가 금연하고 새벽에 일어나 달리기를 시작해서 지난추석명절 전에 산악마라톤하프코스 01시간36분 기록으로 30년령대1등을기록했었는데요. 이번 춘천마라톤대회 참고로 한국의 동아(서울)마라톤과 춘천마라톤대회가 세계적인마라톤대회거든요.이번10월말에 춘마에서기록최고로 땡겨한번뛰고 내년봄 동아에서는 꼭sub-3해볼라고 노력중입니다.헌데이번 춘마대회 접수일에 맞추지못해서 추가로아프리카어린이돕기 모금차원에서 10만원씩 기부받고 추가모집하길래 두번생강 안하고바로 송금하고 접수했거든요.비상금으로 송금하고 영수증을 가지고있었는데 그걸 안주인되시는분이 보았네요ㅜ.ㅜ 차라리 카드로 질러버릴것을 실수했습니다.암튼 저는 하나도 아깝지가 않고 그냥 묘한감정(?) 인데 마눌님께서는 벌써겨울난방비 걱정이네요.뭔가모르게 씁쓸해서 글올립니다.앞으로  대회준비마무리도 해야하고 술먹지말고 일찍일찍 모범아빠모습 보여서 화기애애한 10월을 보내야겠습니다.

서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