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한후 처음에는 골골대기도 하고

그다지 많이 좋아지지도 않고

담배피던 시절 더 건강했던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요즘 계속 느끼는 것이 환절기나 한겨울을 보내면서

별다른 병치레없이 넘어가는 것이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금연이후 흡연시의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나지만

결국은 그 기억도 시간속에서 사라지고

지금의 좋은 모습이 더 강하네요

지금 금연이 힘들지라도

조금씩 조금씩 나중에서야 느껴지겠지만

좋아지고 있다는 몸이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다같이 평생 담배로부터 자유러워 졌으면 합니다.

여담이지만, 왠만한 모임을 다가봐도 금연인 사람이 다수인데

왜 민방위나, 예비군을 가면 흡연하는 사람들이 다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