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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몇번이나....명복을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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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슈퍼맨 | 작성일 | 2010-07-12 | ||
조회수 | 1660 | 추천수 | 0 | ||
오늘 몇번이나 충동을 느꼈다. 지난겨울 쓰러진 큰처남(62세)이 깨어나지 못하고 토요일에 생을 놓아버렸다. 철원 목련공원에 모시고 내려왔다. 팔순이 넘은 장모님의 슬픔이 가슴아프다.
술,담배도 전혀 하지 않으셨지만 오랜당뇨에 스트레스?... 팔개월을 의식없이 지내시다가 우리곁을 영영 떠나셨다. 허무하다는 생각이...
평생을 바르게 살아오신 분이셨는데... 좋은곳에 가셨으리라 믿으면서 명복을 빈다.
오늘 술생각 담배생각 자꾸 자꾸 나네요 밤이 깊어갈수록.. 군대가있는 아들녀석이 보고싶네요. 녀석도 철원에 근무 하거든요(백골) 술이라도 한잔 해야겠어요.
즐금, 평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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