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22일째...

처음 일주일은 정말 미친듯한 금단증상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턴 금단증상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같이 일하는 골초 두명이 펴대는 담배연기만 좀 싫을뿐...

그 외 어려움이 없습니다..

화장실에, 스탭실에 있는 담배를 봐도 별로 피고 싶다는 생각 조차 들지 않습니다.

껌이 다 떨어졌지만 목캔디가 많이 남아서 목캔디로 버텨보려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폐가 깨끗해져서 일까요???

원래 비염이 있었지만, 요즘들어 무척 심해졌습니다.. 맑은 콧물이 주륵 주륵... ㅠㅠ

에어콘 바람에 그런건지, 아니면 담배를 끊으면서 생기는 증세인지 모르겠만,

아무튼 콧물이 이렇게 계속 흐르니 덕분에 담배 생각은 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금연에 성공할수 있도록...노력 또 노력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