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8일째...

집사람과 대화도중 약간의 마찰이 있다보니, 약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쪼금 힘이 드네요.

대화를 서로 이해하고 마무리하고, 심호흡에 물마시고, 딴 생각에 잠기니까 이제야 조금 낫네요.

힘들어지기 시작했지만, 가슴이 뻐근한 증세가 없어지고, 숨 안차고, 운동하면서 땀빼니까 가뿐해지고, 아침에 향기로운 향수 뿌리고 사무실 앉아있으면 기분좋아 지고...

이런 좋은 점들 생각하면서 참습니다.

가슴뻐근한 증세는 정말이지 다시는 담배 피기 싫게 만듭니다.

아.. 참 8일째 되니까 가끔씩 기침이 나오고 가래가(약간 거무티티한 쪼그만 것들 조금)나오던데.... 폐에 차있던 나쁜것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여튼 날씨더운데 즐금하시고..(참고로 담배피면 더 더워져요...짜증도 나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