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및 비법전수 (금연비법 및 감명 깊은 글은 추천을 통해 추천글 보기로 이동됩니다.)금연아이콘 소개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 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로 산다는 것은 | |||||
---|---|---|---|---|---|
작성자 | 안회 | 작성일 | 2010-05-19 | ||
조회수 | 2110 | 추천수 | 0 | ||
<!--StartFragment-->
한나라 선거 동영상 “여자가 아는게 쥐뿔도 없어요” 또 ‘여성비하’ 논란
<경향신문>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용으로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놓고 여성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한 케이블TV의 인기 프로그램인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한 '선거탐구생활'로, 지난 14일 당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2편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여당편' 동영상에서는 해설자가 집에서 빈둥거리는 여성을 향해 "여자는 뉴스를 바퀴벌레 다음으로 싫어해요. 남동생은 뉴스라면 질색하는 여자를 한심해 해요"라고 소개한다. 남동생이 등장해 "뉴스 좀 보고 살아라. 그러니까 아는 게 없지"라고 타박을 주자, 여성은 "내가 너보다 많이 알거든"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여성 해설자는 "사실은 뻥(거짓말)이에요. 여자가 아는 것은 쥐뿔도 없어요"라고 말한다. 뒤이어 "여자처럼 무식이 통통 튀는 이들"이라고 표현하는 등 시종 여성을 뉴스에 관심없고 무식한 존재로 그렸다.
'후보자편' 동영상에서도 한 여성이 야당 후보를 향해서는 "멘트, 외모, 의상이 이상하다"고 하다가 한나라당 점퍼를 착용한 남성 후보를 보고는 "백마 탄 왕자", "샤방샤방(화려하고 반짝인다는 표현)"이라고 말한다. 해설자는 "금세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이미 여자는 후보자에게 마음을 빼앗겼어요"라고 설명한다. 여성들이 후보자의 외모에만 관심을 갖는 것으로 묘사한 것이다.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18일 논평을 내고 "여성을 정치·사회 의식도 없고 남성 외모만 보고 표를 행사할 것이란 발상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서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 강병한 기자 > |
신고하기
저속한 표현, 타인 명예훼손, 상업성, 불건전 내용 작성 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외 홈페이지 이용 문의, 서비스 개선 의견 등은 온라인 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신고 완료시 신고 내용과 함께 접수자 정보가 관리자에게 전달되며, 처리 완료에 대한 회신은 없사오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페이지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