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애들을 가르치는 입장이다보니깐.. 특히, 중딩 고딩 ㅠㅠ

아.. 정말...

친구랑 커피 한잔을 해도, 담배가 생각 안나던 사람이..

애들을 가르칠려고 하는 생각 만으로도 담배가 생각나는거 있죠. ㅠㅠ

그렇지만.

참았습니다. 인내 했습니다.. 그런데 날씨도 무심하게.. 비는 엄청 내리고..

애들은 잠자고... 말은 진짜 안듣고.. 저는 금연인 상태고..

저 정말 정신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왜 내가 이런 직업을 가지고 어렵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의한 동기부터,,

오늘이면 때려친다부터.. anyway......

여러모로/./ 환장하는 날이었습니다.. 다행히 일 끝나고 친구랑 간단 맥주 각 피쳐 1개씩 먹고 여러가지로 하소연 하니깐 확 달아나더군요,, 이 금단현상... 우울하고 , 자책하고, .. 그런 이상한... 것들을....

지금은 참 좋습니다... 술 먹는데 담배가 아예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원채.. 오늘 하소연을 많이 해서..(즉, 금단현상에 대한 이야기).. ㅋㅋㅋㅋ

지금은 잠잘 시간.. 2시반이네요.. 여튼.. 기분 좋게 잘 수 있어서 기쁩니다..

살은 조금씩 찌는것 같아요 ㅠㅠ 금연할때 운동은 정말 필수인가봐요,

*사랑하는 힘으로 버티는게 제일 큽니다.. 앞으로 지켜 봐 주세요, 울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