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또 실패할까봐 무서워서 금길분들의 답글을 보러 오지 못했습니다.
오늘 들어와서 보니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자극이 되엇습니다.

금연시작한 다음날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마셔서 약간 필름이 끊길정도 였는데,
담배는 피우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머리가 깨질듯 아팟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것에
너무 기뻣습니다 ㅋㅋㅋㅋ 피식피식 미친사람처럼ㅋㅋ 웃엇어요.
이젠 할수 있을 것같아요.
친구가 .. 걍펴! 이러면서 막 디리밀었지만 절대 안피웠습니다.
저를 제외한 모든친구들이 다 피우고 있었습니다. 괴로운 상황이죠.
하지만 이젠 안필겁니다.

오늘 집에서 쉬면서 있는데.. 갑자기 담배생각이 막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치만 담배를 피운 다음의 순간을 떠 올리니 참게 되더군요.
그 기분 정말 다시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내일이 되면 더 몸상태도 좋아지고 담배유혹도 덜해지겠죠?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담배 없는 인생이 절대 행복하다는걸 믿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