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고자빠지게 만든 배석인님의 원본텍스트----

--- (웃겨죽어요. 배석인님, 제발 살려주지 마세요.^__*)---

햇살처럼 햇살처럼 Y 2009.11.27 20:05|수정|답글|차단|삭제

시간을 많이 뺏길것 같아 그냥 지나치려 다가

두분께서 저를 지목하여 답변을 주신 바,

예의도 아닐 뿐더러,

앞으로도 수세기동안 이어질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이 엄청난 비밀을 폭로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먼저,

3개 학파를 아우르는 望破之客님의 높은 학식과

혜안에 깊은 경탄과 존경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그러나 두고보면 안다.

얼마나 망신스러운지를........

지구상에 한자 7자를 아는 사람은 매니아님 혼자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망파지객님까지...................놀랍다.

그러나 여기까지이다.

한자 7자를 아우르는 사람은 이 2분 외에는

아마도 영원히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망파지객님은 아주 중요한 오류를,

아니, 오류라기 보다는 모르시는 부분이 있음을.........................

나는 한자는 모르지만 중요한 비밀을 알고 있다.

매니아님이 모르는 한자는 아직까지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매니아님은 한자를 7자 밖에 모르는 것이 아니라,

7자 모두를 알고 있는 것이며,

현존하는 한자는 7자가 전부이다.

매니아님은 이미 그것을 알고 있는데, 망파지객님은 그걸 모르고 있다.

한자와 한자 파생어는 엄밀히 구분되어야 한다.

이 7자 이외의 문자는 형태와 모양만 비슷 할 뿐 한자의 파생어일 뿐이다.

역사는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 사람을 파견한 것으로 기록했지만,

사실은 한자가 7자외에도 1자가 더 있다는 신탁에 따라,

나머지 한자 1자의 흔적을 찾기 위해

비밀리에 사람들을 세계 각처에 보냈던 것이며,

그러한 노력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바,

이름하여,

"양귀비코드"다!

역사는 또 왜곡되었다,

역사는 양귀비가 독사에 물려 자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지만(주-참조),

조직의 아주 미미한 비밀을 누설한 탓에 조직의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에 의해 처단된 것이다.

그렇다,

위에서 망파지객님이 한 가지를 모르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조직은 여성만으로 이어져 왔으며,

매니아님이 이 조직의 현 수장으로 활동 중이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사이버공간을 떠돌다

매니아님의 비밀금고에서

고서 한권을 발견해 읽다가 매니아님에게 들켜 이를 무마하기 위해

"금연홀릭 21"에 쓰여진 나의 일기를
 
통해 죄를 용서 받기를 빌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나를 살려 준 것은

내가 한자를 모르기 때문이었고,

음흉하게도 “나는 아무 것도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한자파생어를 알았고,

파생어로 기록된 내용을 읽었던 것이다.

거기에는 정말 엄청난 내용이 들어 있었다.

위에 언급한 내용과 더불어...............

드디어 매니아님에 의해 나머지 한자 1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었으며,

그녀는 막바지 작업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아주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한자 7자를 적으면서 무의식중에 天자를 千으로 기재하고 만 것이다.

千자가 마지막 1자라는 확증은 없지만, 조직은 거의 확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매니아님이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이 엄청난 비밀을 누설하는 우를 범한 것이다.

물론, 이를 눈치 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조직은 경악했고,

처벌은 단연 목숨이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매니아님이 아니면 나머지 한자 1자는

영원히 찾을 수 없다는 신탁이 떨어진 것이다.

조직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어쩔 수 없이

목숨을 살려 주는 대신

그녀를 정신병자 만드는 정신병원에 감금하는 것으로

그 처벌을 대신 한 것이었다.

내가 아니었다면 역사는 또,

매니아가 미쳐서 정신병원에 갔다고

기록하는 오류를 범했을 것이다.

머지않아 나머지 한자 1자가 그 정체를 나타낼 것인가?

나도 한자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 웠다.

첫자(天)를 공부했으나 너무 어려워 후일을 기약하고

"一"자를 알아가고 있건만,

이 엄청난 비밀을 폭로한 나와

이를 묵인한 매니아님의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만약 매니아님이 처단된다면 나머지 한자는 영원히 밝혀지지 않고

7자로 남을 것이다.

매니아님은 당돌하게도(싸가지 업시.........) 

한자에 관한 한 한 수 아래인 망파지객님을 비웃으며,

농락해 온 것이었다

이렇게 말이다.

" 겨우, 한자파생어 밖에 모르는 주제에.........꺼덜 대기는.........."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나는 분명 들었다.

이제 이 엄연한 사실앞에 지리한 논쟁은 종식 되어야만 한다.

과연, 어느 학파가 있어 여기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우리 세명의 운명도 모른다.

나와 매니아님은 처단될 운명이며,

나름, 한자를 안다고 위세를 떨치다

나이값도 못하고 메니아님에게 농락 당해온 망파지객님께서

이 굴욕을 참아가며 목숨을 부지해 나가실 수 있을지.................

그러나 나는 믿는다.

그분은 살아 남으실 거라고.....................

매니아님에게 당하고 살아온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 잖는가?

쓰다보니 소설이 되었는데 제 시간은 누가 보상해 줍니까???????????????????

- 배석인-

 **주: 독사에 물려 자살한 사람은 클레오파트라이고, 양귀비는 사형을 당했으나

        대충 그러려니하고 읽으시기 바람.

 ** 이글을 제대로 보실려면 이 글이 쓰이게 된 배경을 알아야,

이해가 되실 것인바,

매니아님의 블로그 댓글에서 두분이 한자논쟁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제가 이 논쟁을 종식시킨다고 썼던 글이며, 

매니아님 블로그의 나비의 꿈 중

집으로 가는 길 댓글을 보시면 이글의 원천을 알 수 있음.


**그리고 석학들의 대소풍은 매니아님께서 이 글을 읽고 난 후에 쓰신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