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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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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뺏아 가는 담배...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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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뺏아 가는 담배...
작성자 배주기 작성일 2009-11-24
조회수 1955 추천수 2
얼마전 한국에 들어가 몇년만에 만난 친구도 있었고, 죽음 문턱까지 갔다가 지금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친구도 만났습니다.
이 친구는 대학때 만났는데, 고향도 같은 지방이고 여러 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친구입니다. 지 앞가림은 못해도 저는 꼭 챙겨주는 좋은 친구였지요. 저희 집 대소사 모든 일에 팔 걷어 붙이고 도와준 아주 저에게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리 건강한 친구가 몇달전 죽음 앞까지 갔었습니다.
그 친구도 중국 광동성에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죽을 뻔 했다고,,,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갑자기 숨이 막히고 머리가 핑 돌고 온 몸이 움직이지 않더랍니다. 중국 직원에게 가까스로 :라이바:  한국말로 '와라"라는 말 한마디 메세지를 보냈고, 그 중국 직원이 와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답니다. 다름 아닌 심근경색...병원이 낙후되어 수술도 못하고 그냥 주사만 맞았답니다. 그리고 그 병원에서 1주일을 버틴 후 죽음을 무릎쓰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갔습니다. 한국 병원에 도착하자 마자 수술에 들어갔고, 수술 도중 심장이 머지는 아찔한 순간까지 겪으면서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지요. 나중에 의사말이 참 운이 좋았답니다. 어떻게 그 몸으로 비행기를 탔냐고...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고 했답니다. 전 부랴 부랴 부산 병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한 얼굴...정말 야속하기만 하더군요. 사람 십년 감수 시켜 놓고... 그 친구 왈: 담배 때문이야,, 내가 운동도 잘 안하고 하루 세갑씩 담배만 펴 댔잖아..그러니 심혈관이 안 막힐리 있냐? ...참 사람 죽는거 한 순간이구나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긴 친구 얼굴은  의외로 참 편안해 보였습니다. 전 이미 그때 금연을 결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의 일이라도 제 일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본질인지...그 후도 여러번 시도했지만 담배를 끊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가서 그 친구 만나서 담배 끊었다고 하니까 그 친구 왈: 잘 했다...그 뭐 좋다고 담배 피노...잘 끊었다...니도 몸도 안 좋은데,,," 정말 기뻐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여러분...금연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 딱 한번이잖아요. 담배 펴도 90까지 100살까지 살 수도 있겠지만, 맨날 그 지독한 시커먼 가래 뱉어 가며 기침하시겠습니까?  항상 멍한 머리로 사시겠습니까? 
설마 설마 하다가 제 친구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여러분 금연 각오에 이 글이 좀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올립니다. 
행복하고, 담배 연기 덜 맡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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