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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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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성공!!
작성자 엄준성 작성일 2009-11-20
조회수 2433 추천수 4


처음으로 60일을 성공했습니다....60일이 오긴 오는군요..
열쇠하나가 집키면 두개는 차키??...세개는 멀까??;;

미약하나..저의 금연 과정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연전 - 금연을 하기전 수도 없이 담배를 버리고 뿌러뜨리고 다시 줍고 반복의 연속이였습니다. 버린 패치도 엄청나며 버린 껌또한 많습니다.. 

언제나 담배를 피면서도..피는 순간에도 이거 끊어야지..하면서 피었습니다..

퇴근시간이되면 몸이 몹시 지쳐 보인다는 주위의 말에 다..담배 때문이구나 하는 생각 이 들었고..때마침...성적으로;;도 안좋다는 기사가..끊어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도왔습니다..

첫도전기 - 한시간만 끊어 보자 3시간만 끊어보자...어짜피 지나갈 어제가 될텐데 하루만 끊어 보자..하면서...그냥 하루 왠종일 잠만 자면 자동으로 끊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에 잠만 잤습니다...
눈을 뜨는 순간에는 몹시 피고 싶더군요..그래서 다시 또 잤습니다...
그렇게 간신히 하루를 끊고 이틀째도 잠만 자서 (거의 24시간..)..여차저차 하니
3일 이 되었는데 더는 못참겠더군요...그래서 실패를 하였습니다...

2차도전기 - 그 후로 전에 3일 을 잠만자서 끊어보니..조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첫째날 마지막 담배를 다피고(11시경) 10분 20분 30분 단위로 버 텼습니다..그러면서 몇분 후에 몸이 좋아지더라 라는 문구를 꼭꼭 확인하며 버텼습니다..
하루가 지나니 머리가 땡~~땡~~하고 정신이 혼미 하였지만..눈동자가 또렸해 지는것을 느꼈습니다..입과 목도 엄청땡겨서 주위의 모든것을 먹었습니다....담배피는것보다 돼지가 났다..라는 생각으로...

이틑날 머리는 더 지끈거리고 목은 더 땡기고 입은 더 따갑고 몸이 발악을 하는 거 같았습니다...그래...발악 할려면해라...거의 포기 심정으로 발악하는데로 내비 두었습니다..

삼일...정말 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그래서 삼일 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주위의 모든것을 먹으며 녹차를 엄청 마시고 운동하는 동안에는 담배 못피니까. .운동 하며 담배생각을 떨치려하였습니다. 커피는 담배피던 습관이 있어서 안마시고 운동후에 담배가 땡기니까 항상 주의 하였습니다.

삼일간 끊었다는 자신감이 들며..이번에 끊을 수 있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일째..다시한번 피고 자 하는 욕구를 주체하지 못할정도로 밀려 왔습니다.
운전을 하며 드는 생각이 집에 가서 펴야지 하며...집으로 왔습니다...집에 오자..애이 그냥 자버리자..라는 생각에 주체하지 못할 정도의 나자신을 그냥 재워 버렸습니다.

일주일 이 좀 지나자...입에서 냄새가 더 심해지는거 같았습니다..냄새가 더 심하다고 담배펴서 냄새 없애는건 바보 같다고 생각하며 한달만 지나면 냄새 없는 내가 될꺼야 라는 생각을 하며 주위 사람들이 느낄지도 모르지만 ..미안 하게 생각하며..항상 뜨거운 녹차를 마시며 버텼습니다...

이주일이 지나자..누런 이가 하얗게 되었을려나...하고 보니...더 누렇게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나중에야 금길에서 알게 되니...금단현상으로 잇몸이 충혈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나자 목과 코에서 아주 찐득한 하수구의 기름때 같은 가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이 가래를 보니...그렇게 코를 풀고 재체기를 해도 안나오더니...30일 되니 알아서 나오는구나 싶었습니다...

이때쯤 인터넷에서 금연일기를 검색해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알아보고 글을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달이 좀 지날 무렵 군대 사람들과 1년에 한번 모임이 생겼습니다...여기서 폭탄주를 마시고 그러니 예전에 같이 담배피던 사람의 담배가 저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원래는 거의 한달간 모임도 피하고 술도 거의 안마셨는데..폭탄주가 4잔 정도 들어가니 담배가 펴봐펴봐 손짓을 하길래.....필려고 하였으나..겨우 넘겼습니다..

한달이 지나자 금연한다는 사실을 메신져 아이디로 바꾸고..(금연 몇일)..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원래는 하루 이틀 삼일 이렇게 바꾸어 나가다가...삼십일 금연 삼십일일 금연)..실패하면 미안하니..한달후 부터  하였습니다..

한달이 되자 몸이 엄청 살이 찌고 배가 많이 나와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살이 조금 찌더라도...끊으시고 한달 후부터 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헬스장을 끊어 다이어트를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점심을 반만 먹고 저녁은 굶었습니다....-_-;;;;;.....헬스장은 삼일에 두번꼴로 가서 웨이트 30분 러닝 40분 씩하였습니다....2주가 되니..5킬로가 빠지더군요..^-^
담배참는거에 비하면 저녁 참는거는 껌..이였습니다..

한달하고 이주가 지나니 주위 사람들이 화장했냐고..;;;;;...얼굴색이 확연이 좋아지고
살도 빠지니...멋있어 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담배 냄새도 안나고..

이렇게 두달이 되었습니다.. 두달이 되니 금단현상은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입안의 혀가 엄청 따가웠습니다...아무래도 혀의 미각이 돌아 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흠연몽은 첫 한달은 5일에 한번정도 두번째달에는 10일에 한번 정도 꾸는거 같습니다...

말도 없고 두서 없이 썼습니다....제가 여기서 글을 읽으며 도움을 받았듯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100일때 인사 드리러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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