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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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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어요....
작성자 심찬교 작성일 2009-11-17
조회수 2284 추천수 0
어제 퇴근길..
쿵당거리는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매니아님께서 올려놓은 글중 배석인님이 하신 말씀이 머리속에 가득하여 자칫 환승도 못하고 지나칠뻔 하였습니다.
현관을 열고 들어가니 세상가장 아름다운 천사(제 딸)의 사랑가득한 뽀뽀를 받고, 주방을 보니 가끔은 마녀같은 ㅡ.ㅡ; 집사람이 밥을 하고 있더군요.
식사준비가 끝나고 기도를 하고 밥을 먹으며 물어봤습니다.
"당신, 혹시 말야..만약에 당신이 먼저 하늘로 가면, 내가 그 괴로움에 담배를 다시 피울 것 같은데... 연옥에서 만난다면 용서할꺼지?"

...... 침묵....................................(홀홀단신인 제가  입밖에도 꺼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 그단어. 죽음에 관한것임에....)

"안돼" 
경상도?의 피가 흐르는 탓인지 짧디 짧은 한마디였지만 내심 고마웠습니다.
저녁을 먹고, 딸과 놀아주다... 선덕여왕을 보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래. 난 이제 저하늘로 간다고 한들 담배라는 것에는 손을 대면 안돼. 살아생전 부모님의 소원이기도 하셨던 금연이란 것을 이제야 완벽하게 이룰수 있는거야'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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