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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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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관형 | 작성일 | 2009-11-16 | ||
조회수 | 2166 | 추천수 | 0 | ||
오늘로 금연 8일째가 되었네요. 모임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에 계룡산엘 올랐었습니다. 남매탑 까지만.... ^^ 추운날씨에 땀을 빼고 시원한 김치찌개와 함께 밥을 먹는데, 술 한잔 생각이 간절하여 한잔 한잔 마시기 시작한 술이 새벽 2시를 넘겨 먹게 되었어요... 술이 과해질수록 간절하게 생각나는 것은 "담배" 손으로 담배를 들어보기도하고, 귀에 꼽아보기도 하고 ㅠㅠ... 결국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금연을 결심하고 실행하기 까지의 맘속의 동요와 고민과 심리적 불안감들을 생각하며.. 한 대를 태우면, 그 모든 과정을 다시 겪어야 할 것이다라는 생각... 한대 피고 다시 끊으려면, 금단증상도 첨부터 다시 극복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버텨냈습니다. 수없이 마음속으로 외치며 ㅎ... ..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하길... "참길 참 잘했지.. ㅋㅋㅋ" 좋은 한 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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