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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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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홀릭20-바람의말(낮클릭엄금)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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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홀릭20-바람의말(낮클릭엄금)
작성자 매니아 작성일 2009-11-15
조회수 332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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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양심, 배석인님께 이 노래를 감히 바칩니다>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마종기시집, 문학과지성 >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 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

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알아서 얻은 괴로움이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릴 거야.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린다.

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

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 건가.

가끔 바람 부는 쪽으로 귀 기울이면

착한 당신, 피곤해져도 잊지 마,

아득하게 멀리서 오는 바람의 말을.

<바람의 말>, 시집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 마종기,문학과지성,1980,18쪽



                                              < 마종기의 시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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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전하는 말>

내 영혼이 떠나간 뒤에

행복한 너는 나를 잊어도

어느 순간 홀로인 듯한

쓸함이 찾아 올거야

바람이 불어오면 귀 기울여봐

작은 일에 행복하고

괴로워하며 고독한 순간들을

그렇게들 살다갔느니

착한 당신 외로워도

바람소리라 생각하지마


너의 시선 머무는 곳에

꽃씨 하나 심어놓으리

그 꽃나무 자라나서

바람에 꽃잎 날리면

쓸쓸한 너의 저녁 아름다울까

그 꽃잎이 지고나면

낙엽의 연기 타버린 그 재속에

숨어있는 불씨의 추억

착한 당신 속상해도

인생이란 따뜻한거야 

작시: 양인자, 노래:조용필

* 마종기의 <바람의 말>에서 표절!

-------------------------------------------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배석인님께서 어찌,


침묵하는 썩은 양심이겠는지요.


남기신 글,  제가 너무나도 피눈물나게 사무쳐서


이리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지요. 
 

어쩌면, 내게, 그리고 형제들에게


천하보다 더 소중할 수도 있는
영혼(있다면)을


작은 불씨로 데워준, 진정 아버님의 손길이라 여깁니다.


잊은 적이 없습니다.
 


진심으로, 제 마음 속에 항시 꺼진 적 없는 작은 등불로서


감사드리고 있었답니다.

 
배석인 님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 올리며,


이 노래로 대신 제 마음을 바칩니다.


건강하시고, 금연 성공하소서.

 
-  매니아 올림 -





P.s

 


  골라 먹는 재미! ^___*

오늘은 무슨 약을 골라 먹고 잠들까 하다가,

배석인님이 친히 제게 주신 쪽지글을 보고서,
 

  음악을 올리는데 그만, 추접스러운 잡음이.....


이해하소서..제가 지난 5월 8일부터
 

  체게바라의 손에 이끌려


용인정신병원에 수용, 아니아니, 수감되면서부터 
 

  이리도 독한 약들을 먹어야하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 5월 9일이 내 가슴 아픈!!!!!! 체게바라의

결혼식 날이었는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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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열두번 거쳐 나와도 금연합시다.

하쿠나마타타

- 매니아 -

http://blog.daum.net/mania4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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