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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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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같아 동지同志라 부릅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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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같아 동지同志라 부릅니다
작성자 min 작성일 2009-11-06
조회수 2071 추천수 1
 

아무도 아지 못하는 막막한 세상에서

서로의 동질성은 친밀함을 형성한다.


금연으로 인한 금단의 고통, 고뇌.

이것이 우리들의 동질성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진한 동지애를 느낀다.


그렇지만 금단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날수에 따라 다르기에

차츰 동질성이 ‘인수분해’를 하게 된다.


각각 분해된 동질이 서로 부딪기도 하지만

이는 겉의 모습일 뿐이며 내면은 모두가 같다 :

금연과 이에 따른 금단을 나름으로 요리하는 것이다.


그 요리가 평범하거나 독특하거나, 기름지거나 거칠거나,

맵든 짜든 싱겁든, 맛나거나 입에 쓰거나 간에

각자의 솜씨에 따른 일상의 요리일 뿐이다.


맛이 있다면 먹을 것이며

맛이 없다면 먹지 않을 뿐.

요리 자체가 죄가 되지는 않는다.


또한 별미를 좋아하는 부류도 있음을 알아

그런 음식을 만드는 이를 폄하하거나

탐닉한다고 손가락질 할 이유도 없다.

(블랙커피를 마시든 밀크커피를 마시든 뭔 상관이랴)


별미나 기이한 혹은 혐오식품이라 하여도

꼭 그 음식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이는 善이지 결코 惡은 아니다.


금연의 고통에서 헤어나기 위한

누군가의 하나의 몸짓이라도

우리는 소홀히 하거나

버려둘 수는 없다.


우리는 같은 뜻을 가진 '동지'이기 때문이다.

(침울함에 빠져있다가 잠시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성공하시어 질 높고 풍요로운 삶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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