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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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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에는 은단이 최고라나 뭐라나..ㅎㅎㅎ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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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에는 은단이 최고라나 뭐라나..ㅎㅎㅎ
작성자 배주기 작성일 2009-11-02
조회수 2027 추천수 0

중국에 온지 언 10년이 되어갑니다.  혼자서 이것 저것 하며 목구멍에 풀칠하려고 버틴 것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돈도 못 벌었지만, 10년간 팍삭 늙어버린 제 겉모습을 보니 중국에 온게 가끔 후회도 됩니다. 항상 여기 저기가 아프고, 쑤시고, 목도 맨날 뻐근하고, 얼마전에는 만성 피로때문에 몸저 눕기까지 했답니다. 혈핵순환이 잘 안된다고 병원에서 그러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보니, 세상에 폐암이 걸려서 죽는 꿈을 꾼게 아닙니까? 너무도 현실적이라서 일어난 후에 한참 멍하니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죽음을 면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리 아무 수도 못쓰고 가야함은 정말 절 미치게했습니다. 물론 꿈이었지만요. 그래서 우선 담배부터 끊어야지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술도 줄이구요. 생활하면서 나쁜 버릇들은 모두 버리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도 결심하고 또 결심했건만 금단이라는 못된 현상은 어김없이 나타나더군요. 이를 악 물고 버텼습니다. 술을 먹으면 잊혀질까, 술도 한잔 먹어 보았습니다. 하루 하루를 버티고, 벌써 2주가 다 되어갑니다. 지금은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여러 방법을 써 보았지만, 금단에 가장 좋은 것이 은단이었습니다. 껌도 씹어 보았지만, 턱이 아파 밥 먹을 때 재대로 씹지도 못하게 되더군요. 여러분 저 은단 장사꾼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담배 피고 싶으시면 은단을 입에 넣고 살살 녹여 보세요. 그리고, 애국가를 1절부터 불러 보세요. 1절 끝날 때 쯤 되면 목도 시원해지고, 금단은 이미 저 멀리 도망가고 있을테니까요.
그럼 여러분 한분도 낙오되지 마시고, 평생 담배와 멀리하시면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십시오.
북경에서 배 모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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