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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새로운결심을 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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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비산 | 작성일 | 2009-11-01 | ||
조회수 | 1859 | 추천수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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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을 마무리 하고(제일 중요한 개인별 주유카드--한달 전날 한사발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막걸리를 꺼내 마시면서 책을 읽었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박경철의사의 책을. 이 책을 고른 것은 병원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있어서 이다. 이틀을 일하기 때문에 처음 출근 하는날 잠자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보통때는 9시면 이불을 깔고 누워서 간단한 책을 보면서 잠을 청한다. 요즘 주로 보는 책은 세계각국을 설명하고 있는 책인데 이 책을 보다보면 금방 졸음이 오고 생각대로 잠을 잘수 있다. 10시정도면 보통 잠을 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졸음은커녕 오히려 눈이 또렷해 지는 것이다. 12시반이 넘어서 잠이 들었다. 일어난 시간은 5시 그나마 배차가 늦게되어 있는 바람에 살은 것이다. 여기에는 외과의사로써 피가 분수처럼 뿜어지고 살점이 고기처럼 갈라지고 내장이 오염되어 제 기능을 잃었을 때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전쟁을 담고 있다. 더 정확하게는 인간으로써 마땅히 가져야 할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매편마다 눈물이 뿌옇게 눈앞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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