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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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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용재 | 작성일 | 2009-10-31 | ||
조회수 | 1968 | 추천수 | 0 | ||
일기예보대로 비가 오겠지..했는데.. 아침에 비가 내리지 않는 창 밖을 보다 산행을 나섰답니다. 가쁜 숨과 등산하는 서너시간 동안 담배를 피울 수 없다는 이유로 산에 가는 것을 꺼렸었는데.. 체력도 자신 없는 것은 물론이구요.. 3주 전부터 북한산, 청계산, 관악산을 차례로 다니고 있습니다. 무릎과 발목이 조금 아프긴 하지만 숨쉬기가 얼마나 편한지.. 아직도 담배 생각은 가끔 납니다만..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거라고 하신 분의 말씀대로 10월 한 달도 잘 참으며 살았습니다. 냄새 없고, 지저분함 없고, 숨쉬기 좋은 가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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