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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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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수열 | 작성일 | 2009-10-27 | ||
조회수 | 2063 | 추천수 | 0 | ||
사실 얼마전부터 스토커가 생겼습니다.. 제가 차버렸는데 그 순종적이던 여인이 그렇게 돌변할줄은 미처 몰랐습니다..ㅜㅜ 그녀는 정말 불시에 찾아와 저를 긴장시키고는 도망가지요.. 무언가에 집중하고있다가도 그녀를 발견하면
금방 제얼굴은 붉게 홍당무가 되어버립니다.. 그럼 옆에있던 사람들은 왜그러냐며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가끔은 깜짝놀라 손에 들고있던걸 떨어뜨린적도 있습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새가슴이되고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머리가 멍해집니다.. 아무리 맛난것을 먹어도 불안해서 맛을잘 모르겟습니다.. 친구들을 만날때도 쫒아다닐까 걱정입니다.. 제발 가라고 비는데도 그 변덕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딱히 피해를 준건없는데말이죠... 가끔 불현듯 찾아와 날 미치게하고 도망가는데 참 걱정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조금은 촌스러운 금단.. 금단아 이젠 좀 날 놓아주렴.. 나두 좀 너없이 살고싶어..... 이젠 제발좀 사라져주라.... 질긴것같으니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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