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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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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1차를 합격하면서...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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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1차를 합격하면서...
작성자	담배똥	작성일	2009-10-27
조회수	2068	추천수	0
3개월전 강남 보쌈집 술자리에서 난 나일 먹어두 여자얘기만 나오면 눈이 동그래지구 옆자리에 이쁜 아가씨들만 처다보고 있는데... ((실제로 요즘 강남은 왜그리 쭉쭉 빵빵인지 길거리에 자석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른친구들은 경제 이야기와 부동산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주거니 받거니 하던중.... 공인 중개사를 현업으로 하는 친구가 ((그친구 요즘두 잘나갑니다)) LTV 와 DTI 어쩌구 저쩌구...... 경제 신문에서 어쩌구 저쩌구.... ((난 사실 그냥 신문두 안보구 사는 놈인뎨 머라구 씨부렸쌌노))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난 솔직한게 좋아서 야 그게 먼데.... 쉽게 설명해봐... 하는데.... 야 넌 경제 신문두 안보니 하는말이 내 무식의 아켈레스건을 건드리고 만것입니다. 야 나두 공부하면되잖아 임마 하니까 그친구 왈 네가 부동산 1차라도 붙으면 진짜 자기 손가락에 장을 지지겠답니다. 그리구 룸싸롱에 요즘잘나가는 텐프로인지 먼지를 데려간다네요.... 오기로 시작한 1차공부지만 그만 붙고 말았답니다. 그친구 시험장에 오후에 오더니 답을 맞춰보자더군요.... 깜짝놀라더니.... 거나하게 쏠게 그러더니 어찌어찌 3차까지 끌고가서 ((결국 룸싸롱은 담으로 미뤄 졌습니다)) 담배를 선물한 것입니다. 직장다니면서 나이먹어 공부하려니 스트레스 받구 요즘 다시 금연하려니 정말 죽겠는것두 다 참았는데.....참고 또 참았는데... 그썩을놈의 친구 덕분에 25일 저녁 담배에 20일 동안 지켜온 순정을 뺐기고 말았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덕분에 1차는 오기로 붙어서 고맙긴한데... 다른건 안들어 주면서 친구 태우라구 총알 같이 튀어나가 담배사온 그 썩을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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